그 동안의 운동과 앞으로의 계획

안녕하세요. 손가락을 다쳐서 쉬고 있는 노력충입니다.

 

사실 쉬고있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요새 손가락 깁스 하고도 운동을 계속 했습니다.

 

요즘 그물형 깁스라고 해서 이전처럼 손가락 전체에 석고를 입히는 형식이 아니라 손가락을 살짝 구부려서 접힐 수 있게 돼 있었습니다. 

이런 깁스가 아니라

이런 그물형 깁스입니다.

대신 감기에 걸려서 28일, 29일은 쉬어야 하겠지만 웨이트를 한 지 1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그 동안의 변화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다시 점검해 보기로 했습니다.

 

1년 사이의 인바디

그 동안 다이나믹한 변화는 없었고 근육량은 정체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체중도 큰 변화가 없고, 체지방량만 조금씩 증가하고 있네요.

 

아직도 체지방이 12%대라서 근육은 조금씩 키우면서 체지방 15%에 진입하고 근성장을 이루는 것이 목표입니다.

 

4월에 제 체중 70kg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저는 확실히 운동보다는 식단 쪽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있습니다.

 

균형있는 식단을 짜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어려운 일입니다. 매번 같은 닭가슴살, 계란, 고구마, 밥, 견과류는 조금 지겹긴 합니다.

 

여유가 되는 대로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넣고 일반적인 요리를 사용해서 밸런스를 맞춰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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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기준으로 한 그 동안의 운동 정리 - 보조 운동 제외

 

• 벤치프레스 105kg 3회
• 오버헤드프레스 55kg 1회
• 바벨로우 90kg 7회 - 무릎 정도까지 내리고 갈비뼈 근처까지 들어올리는 스타일
• 스쿼트 120kg 2회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가슴이 강한 편이고 나머지는 예상 범위 내에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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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앞으로의 계획

 

운동에서의 계획은 몸의 모습이 아니라 수치화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4월 30일까지 : 체중 70kg.
• 근비대 프로그램 진행 : 모든 운동 다 12회 정도로 고정해서 한 동안 진행. 경과 지켜보기
• 매일 사진 하나씩 찍어서 남기기

 

요 정도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감기만 나으면요.

 

모두들 화이팅!!